재단법인 매천장학회(김용목이사장)는 지난 25일 2시 보성지역 농어촌 인재육성을 위한 꿈과 미래를 격려하는 '2022 매천장학재단 제2회 장학금 전달식'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.

보성군내 어린이집, 유치원 및 초, 중 고등학교 등 총 61개의 학교에 장학금 8,000만원 및 약 1억원 상당의 방역물품 및 사랑의 쌀 5,000kg을 전달한 기부행사는 보성군 회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.

보성군 내 회천면, 득량면, 미력면, 웅치면, 노동면 유치원 초등학교 전학생에게 장학금 20만원씩 300명이 수여했고, 기초생활수급가정 및 한부모가정, 조손가정의 학생에게는 3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.

또한, 사랑의 나눔 쌀 후원으로 보성군 지역의 경로당 5,000kg가 후원 됐고, 보성군 내 어린이집, 유치원, 초등학교, 중학교, 고등학교(61개교) 및 전학생에게 방역물품 마스크 KF94, 파우치, 도어푸쉬, 도어봉, 항균시트스티커, 항균필름, 실리콘 손잡이가 제공됐다.

매천장학회 관계자는 “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어린이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꿈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봉사와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”며 “재단법인 매천장학회는 회천우체국장을 역임하신 매천 김창식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설립한 장학회”라고 말했다.

매천장학재단 김용목 이사장은 "작은 정성이라도 모이면 큰 희망이 되고, 회복을 위한 용기가 된다"고 전했다.

출처 : 데일리경제(http://www.kdpress.co.kr)